한눈에 요약
블럭스(Blux)는 커머스에 특화된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로, 고객 데이터 분석·대상 선정·메시지 제작·캠페인 실행·성과 분석을 하나의 대화창에서 처리합니다. 내일신문 인터뷰(2026년 10월 14일)에 따르면 캠페인 하나에 평균 5~7시간 걸리던 작업을 에이전트가 대신 집행하며, 도입 기업은 120곳 이상, 1년 유지율은 약 90%입니다. 10월에는 에이전트가 먼저 캠페인을 제안하는 반자동 모드를 공개했고, 다음 단계인 3.0에서는 발송 전 매출 예측과 저성과 고객군 자동 제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도입 사례 · 블럭스 이지혁 대표 인터뷰 · 다이소 CRM 마케팅 자동화 · AI 네이티브 마케팅 조직 · 커머스 CRM 캠페인 자동 집행
내일신문이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넘는 혁신가를 소개하는 연재 '혁신을 일구는 사람들' 29회에 이지혁 블럭스 대표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2026년 10월 14일, 김창배 기자). 블럭스가 어떤 문제에서 출발했고 고객사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는지를 한 편에 담은 기사입니다. 인터뷰는 9월 15일 서울 관악구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사 전문은 내일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기사의 세 꼭지를 따라 핵심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실행 속도를 높이다
이지혁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중이던 2021년에 창업했습니다. AI 자체보다 기업이 실제로 겪는 문제에 AI를 적용하는 데 집중했으며 첫 제품은 커머스용 AI 상품추천 알고리즘이었습니다. 여러 기업을 만나며 확인한 문제는 하나였습니다. 고객 데이터는 충분히 쌓여 있는데 그 데이터로 마케팅을 실행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반복 작업에 기대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추출 요청, 고객군 분류, 메시지 작성, 발송 조건 설정까지 캠페인 하나를 만드는 데 평균 5~7시간이 걸렸습니다. 블럭스 1.0은 자연어 질문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올해 8월 출시한 블럭스 2.0은 캠페인 기획과 소재 제작, 발송 설정과 실행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기사 제목이 말하는 '7시간 업무를 1시간으로'는 이 변화를 가리킵니다.
고객사가 증명한 변화
기사는 블럭스를 도입한 고객사의 사례와 운영 지표를 함께 소개합니다.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몰': 2024년 11월 도입한 첫 성과 사례입니다.
다이소: 1,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발급, 소멸 알림, 앱 푸시 등 채널별 CRM 캠페인을 블럭스로 자동화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익스트림: 1인 마케터가 캠페인 기획에 쓰던 시간을 80% 줄였고 월 1,000만~1,2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습니다.
도입 기업은 120곳 이상이고 1년 유지율은 약 90%입니다. 올해 6월 기준 실제 마케팅을 운영하는 고객사는 50곳이 넘습니다. 에이전트와 함께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횟수는 3,700회, 대화 메시지는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월간 대화량은 2월 약 1,400건에서 7월 약 3만 5,000건으로 다섯 달 만에 약 25배 늘었습니다. 에이전트가 집행한 캠페인은 3,000건을 넘습니다.
10월에 공개한 반자동 모드도 기사에 담겼습니다. 에이전트가 지난주 캠페인 성과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캠페인을 먼저 제안하는 기능으로, 마케터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이 이전과 다릅니다. 다음 단계인 3.0에서는 캠페인 실행 전에 예상 매출과 구매 전환을 예측한 뒤 ROAS 분석으로 성과가 낮을 고객군을 자동으로 제외하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해법과 다른 'AI 네이티브' 전략
이 대표가 밝힌 목표는 'AI가 일하는 마케팅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 제품에 AI 기능을 조금씩 더하는 글로벌 CRM 기업과 달리, 처음부터 AI가 모든 것을 집행하도록 설계한 구조가 속도의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영역은 검색광고와 SNS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으로 넓히는 중입니다. 웹툰·웹소설·게임 같은 콘텐츠와 결제·카드 등 금융 분야로의 확장도 검토 중입니다.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 지원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삼아 일본 현지 기업 6~7곳과 수요 확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내일신문, 「[혁신을 일구는 사람들 29] 이지혁 제트에이아이 대표 "마케팅도 인공지능이 자율 수행…사람은 전략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