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서밋 2024’ 현장에서 만난 블럭스

오늘은 6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맥스서밋(Max Summit) 2024' 현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마케팅, 광고, 미디어,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블럭스 역시, AI로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행사장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줄지어 있는 부스들과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발표장 안에서 들려오는 전문가들의 강연 소리가 마케팅 컨퍼런스의 규모와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행사답게 구글, 메타, 아마존, 네이버, 세일즈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열띤 토론이 행사장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참가자들로 북적거린 블럭스 부스

블럭스 역시 부스를 열고 참가자들을 맞이했는데요. ‘이제 블럭스와 함께 개인화 말고 초개인화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블럭스 메시지(Blux Message)’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데모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블럭스의 역량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스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초개인화 CRM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제공하는 자료와 시연을 보며 많은 질문을 쏟아냈고, 저희 팀은 그에 친절히 응대하며 소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마케팅 세션과 참가자들

이번 행사에서는 AI/AX, 생성형 AI, CRM, 커머스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구글, 메타, 아마존,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는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의 사례 발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세션 중간중간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이며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인맥을 쌓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 사업 부문 대표는 오프닝 멘트에서 "맥스서밋은 지난 10년간 마케팅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중요한 이벤트로, 올해는 그 의미를 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케터들의 호기심을 이끈 블럭스 발표 세션

가장 기대되었던 순간은 저희 블럭스 이지혁 대표 발표 세션이었습니다. 'AI를 만나 변화하는 CRM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세션에서, 이지혁 대표는 CRM 마케팅에서 AI의 필요성과 혜택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AI가 CRM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세션의 시작은 ‘CRM 마케팅에도 AI가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지혁 대표는 ‘많은 마케터가 시간 절약과 성과 개선을 목표로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며 내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현재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은 AI 기반 기술의 진보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성과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CRM 마케팅에서 AI가 어떻게 A/B 테스트,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 잦은 야근 등 마케터들의 오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같은 고객들에게 비슷한 캠페인을 반복적으로 집행하니까 점차 캠페인 오픈율이 떨어져요’와 같은 기존 마케팅 문제를, AI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먼저 AI를 활용한 개인화의 사례로, 하나의 푸쉬 알림으로 수백 개의 상품을 노출해 클릭률이 50% 상승하고, 전환율이 70% 상승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AI의 강력한 개인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반응할 고객에게만 캠페인을 발송해 발송 비용을 50% 절감하고, 전환 건수를 95% 유지한 ‘고객 그룹화 사례’를 통해 AI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체 고객 대상으로 복수의 캠페인을 분배해 오픈율이 40%, 전환율이 60% 상승한 사례도 소개하며 AI가 바꾼 마케팅 시장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AI로 변화하고 있는 CRM 마케팅 시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지혁 대표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AI가 기존의 마케팅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설명하며, ‘AI의 도입이 마케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확신에 차서 언급했습니다.

그는 “AI를 활용하면 더 이상 끝없는 A/B 테스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동화되고 최적화된 AI 프로세스를 통해 마케터들은 CRM의 본질에 더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발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변화하는 CRM 마케팅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부스 탐방

행사 중간중간 시간을 내어 다른 부스들도 탐방해 보았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IT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신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었고,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부스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구글 부스에서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에 대한 데모가 인기를 끌었고, 네이버 부스에서는 최신 검색 알고리즘과 커머스 트렌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각 부스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미래를 여는 소통의 기회

이번 '맥스서밋 2024'는 마케팅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우리 회사는 작은 부스로 참여했지만,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클라이언트와 소통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