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마케터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케팅 자동화를 하면 일이 줄어들 거라 기대합니다. 반복적인 메시지 발송도, 캠페인도 시스템이 대신해 주니까요. 그런데 정작 자동화를 해놓고도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일까요?
자동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 흐름을 설계하는 방식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CRM 자동화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을 실행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효율은 정반대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마케터가 CRM 자동화를 단순한 기능이 아닌 전략으로 설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실무에서 자동화가 진짜 효율을 내려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CRM 자동화, 왜 주목받고 있을까?
IT 기술이 발전할수록 마케팅 업무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나는 채널은 늘어나고,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제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동과 관심사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단순히 CRM 메시지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언제, 어떤 조건에 따라, 누구에게 보여줄지까지 마케터가 설계하고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을 조회한 뒤 아무 행동 없이 이탈하면 24시간 내에 리마인드 메시지를 보내고, 메시지를 열었는지 여부에 따라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식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CRM 자동화는 더 이상 단순한 ‘효율 도구’가 아니라, 마케팅 운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본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케터가 직접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고객 여정에 따라 흐름이 자동으로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인원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작은 마케팅팀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반복적인 캠페인, 리마인드 메시지, 휴면 고객 관리 등은 자동화만 잘 설계돼 있어도 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CRM 자동화가 단순히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수단이라는 점입니다. 고객은 브랜드와의 관계에서 일관된 경험을 기대하고, 마케터는 그 기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동화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CRM 자동화는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마케팅 전략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RM 자동화를 고도화하기 위한 세 가지 점검 단계
CRM 자동화를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지금 운영 중인 자동화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고도화하는 일입니다. 많은 마케터가 자동화 시나리오를 만들고 나서 한동안 손을 놓고, ‘흐름이 계속 돌아가고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자동화가 실제로 고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자동화는 한 번 설정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점검하고 다듬어야 전략으로서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케터는 무엇을 점검하고, 어떻게 고도화해야 할까요?
첫째, 반복되는 작업을 중심으로 자동화의 목적을 재정의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를 시작했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 작업이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가?’로 관점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장바구니 이탈 메시지를 단순 발송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구매 맥락을 고려한 큐레이션 메시지로 바꿀 수 있을지 점검하는 식입니다.
둘째,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준으로 흐름을 정비해야 합니다. 자동화 시나리오가 실제 고객 여정과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고,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반응했는지’에 따라 흐름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메시지라도 열람한 사람과 무시한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후속 메시지가 가야 합니다. 이처럼 고객 반응 기반의 분기 조건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고도화의 핵심입니다.
셋째,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흐름을 계속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메시지 도달률, 클릭률, 전환율 같은 핵심 지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A/B 테스트를 도입해 흐름을 실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동화는 ‘고정된 흐름’이 아니라, 고객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는 ‘살아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자동화는 처음 설정할 땐 단순한 기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전략적 완성도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동화의 고도화는 단순한 시스템 관리가 아니라 마케터의 전략을 실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잘 작동할수록 마케팅은 더 적은 리소스로 더 강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게 됩니다.
자동화=메시지 자동 발송? 그 이상을 고민해야 한다
CRM 자동화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예약 발송’을 떠올립니다. 정해진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정해진 조건에 따라 분기하는 방식이죠. 특히 이메일, 문자, 앱 푸시처럼 자주 사용하는 채널에서는 자동화만 잘 설정해도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뉴스레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자동 발송’, ‘구매 후 3일 뒤 후기 요청 메시지’처럼 기본적인 자동화를 실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면, ‘편리함’은 얻을 수 있어도 ‘성과’는 놓치기 쉽습니다. 모두에게 동일한 타이밍과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고객은 점점 관심을 잃고, 열람률과 전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마케터는 자동화 도구를 쓰고 있음에도 성과가 나지 않자 오히려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곤 합니다. 자동화는 하고 있지만, 고객 경험은 나빠지고, 마케터는 더 바빠지는 상황이 되는 거죠.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을 자동화했느냐?’보다 ‘어떻게 자동화를 설계했느냐?’입니다.
자동화는 단순히 발송 시점을 정하는 기능이 아니라 고객 여정 전반에서 가장 적절한 순간에 가장 알맞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흐름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 흐름에는 고객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어디에서 멈췄는지, 이전 메시지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자동화는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고객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대화의 구조’여야 합니다.
CRM 자동화를 도입하고도 의도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여기에 있습니다. 자동화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채 고객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으면, 시스템은 돌아가지만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자동화를 ‘기능’이 아니라 ‘전략’으로 다뤄야 합니다.
마케터가 자주 자동화하는 CRM 영역 TOP 3
마케터가 실무에서 자동화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역은 대체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손으로 일일이 관리하기엔 시간이 많이 드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자동화를 처음 적용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고객의 이탈 방지’, ‘재방문 유도’, 그리고 ‘휴면 고객 관리’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자동화를 통해 실제로 효과를 체감하기 쉬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예는 ‘이탈 방지 시나리오’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 상세 페이지를 조회하고 나갔을 때 일정 시간 내에 관련 상품이나 추천 아이템을 담은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건 단순한 리마인드를 넘어서, 고객이 관심을 가졌지만 망설이는 순간에 다시 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장바구니 이탈 시 자동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수동으로 하기엔 타이밍을 놓치기 쉽고, 한두 번만 늦어도 전환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재방문 유도’입니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고객이 며칠간 아무 행동을 하지 않을 때 그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혜택 메시지를 보내거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며칠 뒤에 보내라’가 아니라, 고객의 행동 맥락에 맞춰 ‘무엇을 보낼지’ 고민하는 설계입니다. 예컨대 첫 방문 이후 아무 상품도 조회하지 않았다면 브랜드 소개 콘텐츠를, 상품만 보고 장바구니는 담지 않았다면 할인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는 ‘휴면 고객 리텐션’입니다. 일정 기간 이상 반응이 없는 고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단계적으로 다시 반응을 유도하는 흐름입니다. 첫 번째 메시지는 가볍게 인사하거나 혜택을 소개하고, 두 번째는 더 강한 프로모션을, 세 번째는 관심을 확인하는 ‘알림 해제’ 메시지 등 각 단계에 맞는 설계가 필요합니다.
휴면 고객은 반응률이 낮기 때문에 더 정교한 자동화가 필요하고, 이 흐름을 미리 짜두면 마케터가 매번 직접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세 가지 시나리오는 CRM 자동화를 처음 도입할 때 가장 흔하게 설정되는 영역이면서도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능입니다. 고객 여정에서 ‘방치되기 쉬운 구간’을 자동화로 메워주는 셈입니다.
다만 이 자동화 기능을 잘 설계하지 않으면 단순 반복에 그치거나 고객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라면 어떻게 자동화를 설계해서 고객 경험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자동화가 오히려 효율을 가로막는 순간들
이처럼 자동화는 분명 CRM 마케팅의 필수 도구입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객 행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운영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설계되지 않으면, 오히려 효율을 떨어뜨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동화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를 바라보는 방식에 있습니다.
자동화 시나리오를 만들 때 흔한 실수 중 하나는 ‘모두에게 똑같이 보내는 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건을 설정하고, 메시지를 작성하고, 그게 돌아가기 시작하면 안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메시지가 고객에게 얼마나 관련성이 있었는지, 실제로 반응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점검 없이 흐름만 계속 유지되면, 자동화는 ‘의미 없는 반복’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분명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었지만, 나중엔 아무도 안 보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계속 나가고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또 다른 문제는 콘텐츠 자체가 자동화에 맞춰 단조로워질 때 생깁니다. 자동화를 설정하다 보면 메시지를 한 번에 여러 조건에 맞게 쓰려는 유혹이 생깁니다.
그 결과, 누구에게나 통하는 ‘무난한 말투’와 ‘기계적인 혜택 안내’만 남게 되고, 고객 입장에서는 브랜드의 개성이나 맥락 없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받게 됩니다. 자동화된 캠페인이 늘어날수록, 고객은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자동화가 점점 정교해질수록 생기는 또 하나의 위험은 마케터의 판단이 빠져버린다는 점입니다. ‘시스템이 다 알아서 하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생기고, 흐름을 설계하고 점검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정해진 조건대로 반응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화도 때때로 사람이 개입해 조정하고 방향을 바꿔줘야 합니다.
자동화는 ‘적게 일하고 많이 얻는 도구’가 아니라, 잘 설계하고, 잘 운영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하는 도구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자동화는 마케팅의 기반이자 시작점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오히려 마케팅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동화를 쓸 때마다 다시 물어봐야 합니다.
‘지금 이 자동화는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흐름으로 느껴질까?’
자동화를 부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그 자동화가 고객을 향하고 있는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작동하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해야만, 자동화가 마케팅 전략을 더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CRM 자동화의 ‘다음 단계’를 설계한 블럭스의 접근
여기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CRM 자동화가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도구라는 사실에는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어디까지 자동화할 것인가?’
‘어떻게 자동화를 운영할 것인가?’
자동화는 단순히 반복 메시지를 대신 보내는 수준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고객의 반응에 따라 흐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다시 데이터로 돌아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작동하는 자동화’가 됩니다.
블럭스(Blux)는 바로 그 ‘자동화 이후의 전략’에 초점을 맞춰 CRM 자동화를 설계합니다. 단순히 정해진 조건에 따라 메시지를 발송하는 수준이 아니라 고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에 맞춰 흐름이 분기되며, 결과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캠페인을 조정하는 일련의 흐름을 하나의 자동화 시나리오 안에서 설계합니다.
여기에는 마케터의 판단이 들어가고, 고객 경험에 대한 이해가 반영됩니다.
올해 4월에 열린 ‘Digital Marketing Summit 2025’에서 블럭스의 구민성 PO는 이와 관련된 발표를 통해 자동화의 본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동화는 단순히 메시지를 대신 보내주는 기술이 아닙니다. 자동화는 고객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다음 흐름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 관점은 블럭스가 CRM 자동화를 단지 기술적인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전략을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로 본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실제 블럭스의 고객 사례를 보면, 단순히 특정 행동을 기준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열었는지, 클릭했는지, 다음 페이지까지 이동했는지에 따라 후속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해 반응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접근은 마케터가 모든 상황을 수동으로 제어하지 않아도 되면서, 캠페인이 실제 고객 행동과 맞물려 움직이는 자동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 결과는 더 높은 반응률, 더 자연스러운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마케터의 시간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자동화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마케터라면 단순히 툴을 쓸 것이 아니라 ‘이 흐름이 고객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 블럭스는 바로 그 관점을 함께 고민하며, 마케터와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CRM 자동화는 기술이 아닌, 마케팅 전략
CRM 자동화는 더 이상 단순한 ‘기능’이 아닙니다. 반복 업무를 줄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마케터의 전략을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이자 흐름이 되어야 합니다. 메시지를 얼마나 빨리 보내느냐보다 고객의 여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자동화는 그 여정에 빈틈없이 개입하고, 적절한 순간에 브랜드의 목소리를 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자동화는 기술로 시작하되, 마케팅 전략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도구만으로는 효율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 도구가 어떤 맥락에서 작동하고, 누구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블럭스는 바로 그 지점에서 단순한 자동화 시스템이 아닌 전략을 실행하는 마케터의 파트너로서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CRM 자동화는 마케터가 고객과 더 깊이 연결되기 위해, 그리고 전략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가장 먼저 손에 쥐어야 할 도구입니다. 이제는 기능이 아닌 관점으로 CRM 자동화를 다시 바라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