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스 에이전트 A to Z — 무엇을 어디까지 맡길 수 있나
캠페인 세팅, 타겟 추출, 성과 분석, 소재 제작, 발송 전 점검 — CRM 마케터의 하루는 콘솔 안에서 도는 수십 개의 작업으로 채워집니다. 블럭스 에이전트는 이 작업들을 대화로 맡길 수 있는 CRM 콘솔 안의 AI 동료입니다. 그런데 "AI 에이전트"라는 말은 넓어서, 정작 무엇을 어디까지 맡길 수 있는지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죠.
이 글은 그 전체 지도입니다. 블럭스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을 일곱 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마다 한 편씩 실제 사용 기록으로 보여드리는 시리즈 '블럭스 에이전트 A to Z'의 출발점이에요. 각 편이 발행될 때마다 이 페이지의 링크가 갱신됩니다.
시리즈의 모든 편은 실제 블럭스 에이전트 세션 기록을 바탕으로 하며, 본문 이미지는 실제 세션 화면입니다. 고객사를 특정할 수 있는 브랜드명·상품명·담당자명만 익명 처리합니다.
블럭스 에이전트는 어떻게 일하나
블럭스 에이전트는 별도의 챗봇 서비스가 아니라 블럭스 CRM 콘솔 안에 상주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가 다릅니다.
데이터가 이미 연결돼 있습니다. 고객·이벤트·캠페인 데이터 위에서 바로 분석하고, 고객 데이터를 외부 AI 서비스에 업로드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석이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인사이트가 나오면 같은 대화에서 오디언스·캠페인·시나리오 초안까지 만듭니다.
실행 결정은 사람이 합니다. 에이전트가 만드는 것은 초안(draft)이고, 검토와 발송 버튼은 마케터의 몫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이 자동으로 맥락이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캠페인 화면을 보면서 "이거 발송 전에 점검해줘"라고만 해도 대상이 지정됩니다.
시리즈 맵 — 일곱 영역
① 데이터 분석 — "매출이 왜 안 오를까?"
대시보드는 '얼마나'를 보여주지만 '왜'는 답하지 않습니다. 매출 정체의 범인을 찾아 퍼널을 가르고, 마케터의 반박을 흡수하고, 유입 소스까지 통제해 "트래픽이 아니라 상세페이지가 범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 — 실제 세션 네 장면으로 보여드립니다.

→ 1편 읽기: "매출이 왜 안 오를까?" 데이터로 범인을 찾는 법 · docs: 성과·데이터 분석
② 말로 만드는 타겟과 캠페인 (발행 예정)
"최근 60일 미구매 고객 중 예전 단골만 뽑아줘"가 오디언스가 되고, 그 오디언스가 캠페인 초안이 되는 과정. 조건 정의부터 draft 안전장치까지 다룹니다.
③ 자동화 시나리오, 설계부터 초안까지 (발행 예정)
트리거·대기·분기·이탈 조건으로 이뤄진 자동화 플로우를 대화로 설계합니다. "대기 기간은 며칠이 좋을까?" 같은 질문에 데이터로 답하고, 그 답이 그대로 설정값이 되는 흐름.
④ 소재 제작: 이미지 생성부터 알림톡 검수까지 (발행 예정)
캠페인 이미지 생성, 인앱 메시지 구성, 알림톡 템플릿 작성과 카카오 검수 요청까지 — 메시지를 채우는 콘텐츠 작업을 에이전트에게 맡기는 법.
⑤ 고객마다 다른 메시지: 개인화 추천 (발행 예정)
메시지 안에 들어가는 추천 상품 블록과 추천 슬롯을 구성·관리하는 법. 같은 캠페인이라도 받는 사람마다 다른 상품이 담기는 구조를 만듭니다.
⑥ 발송 버튼 누르기 전에: 점검과 예약 (발행 예정)
"발송 전에 점검해줘" 한 마디로 활성화 조건·오디언스·미해결 변수·규정 표기·일정·시나리오 흐름까지 읽기 전용으로 훑고, 이상이 없으면 예약 실행까지. 사고를 발송 전에 잡는 안전장치입니다.
⑦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법 (발행 예정)
파일을 주고받고, 팀의 규칙을 기억시키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법. 도구가 아니라 동료로 쓰기 위한 마지막 조각들입니다.
읽는 법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각 편은 독립적으로 읽히도록 쓰고, 편마다 이 지도로 돌아오는 링크를 둡니다. 지금 겪고 있는 문제와 가장 가까운 편부터 펼치세요 — 매출이 왜 빠졌는지 궁금하면 ①, 발송 사고가 무서우면 ⑥.
처음 시작하신다면 docs의 시작하기와 콘솔에서 에이전트 사용하기가 기본 사용법을 다룹니다. 이 시리즈는 사용법보다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가"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