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스 이지혁 대표, '스낵 액셀러레이팅 행사'에서 초기 스타트업 HR 전략 공유
블럭스(Blux)의 이지혁 대표가 최근 학생 창업 지원 단체 '스낵(SNAAC)'의 초청을 받아 초기 스타트업의 HR(Human Resources, 인사 관리) 전략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스낵은 국내 최초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창업 지원 단체로, 초기 창업팀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이들은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가 없는 지원을 제공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스낵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주제는 'IR(Investor Relationsm, 투자 유치)와 HR'이었습니다. 강연에는 뮤렉스 파트너스의 강동민 대표와 블럭스의 이지혁 대표가 각각 IR과 HR 주제를 맡아 발표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 창업팀들이 연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지혁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이 HR 전략에서 꼭 고민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는 '창업팀과 회사의 적합성(Fit)'입니다. 그는 "초기 단계에서는 직원의 업무 능력보다 창업팀과 회사의 방향성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초기 창업팀에서는 팀원 간의 신뢰와 협업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는 '기업 문화의 비가역성'입니다. 이지혁 대표는 "기업 문화는 한 번 만들어지면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조직의 문화적 방향성을 고민하고 회사의 행동과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지혁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어 잘못된 문화적 선택이 조직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경고하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지혁 대표에게 팀 구성과 조직 문화 형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는 창업팀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조언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경험과 실무적인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습니다.
이지혁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학생 주도 창업 지원 단체에서 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블럭스가 더 많이 성장해 창업 생태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쓴이 고신용(Peter) 블럭스 Content Director 콘텐츠로 브랜드를 만드는 전문가입니다. |